CELPIP 시험 후기 - 캐나다 이민 영어시험
오늘은 영어시험 후기 입니다.
드디어!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IELTS 는 안봐봤고... 셀핍이 처음이었습니다.
영어 공부는 진짜 유투브에서 찾은것과 온라인으로 찾은 내용으로 했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못해서.. 높은 점수는 기대하지 않고
지금 하도.. 영주권 초청장 커트라인이 낮아졌다고 해서 ㅎㅎ
그래서 셤을 봤습니다.
한 .. 토익 10번 볼 시험 응시료 와 비슷해서.. 부담스러운 시험입니다..
셀핍은 아래와 같이 순서로 시험이 진행되고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므로 순서를 바꾸지 못하고 계속 진행됩니다.
리스닝
리딩
롸이팅
스피킹
순서 입니다.
전체 시험 시간은 3시간이며,
화장실을 가거나 하면 브레이크 걸어줍니다.
그리고 문제를 빨리 풀면서 넘어가면 3시간 미만으로 시험이 끝납니다.
시험 시작 45분 전에 도착해서 안내를 듣고 하며,
살짝 늦어도 봐주더라고요... ㅎ
그리고 사물함에 모든 물건을 넣고 시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시험장에서 본인 PC앞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가
시험이 시작되면 열심히 문제를 풀면됩니다 ㅎ
1) 리스닝 : 노트할 수 있는 종이 한장을 주는데 저는 앞뒤로 빽빽하게 해도 모자랐답니다.
2) 뤼딩 : 리딩은 유형이 약간 IELTS 랑 비슷하다는 걸 시험보고 알았습니다 ㅎ 제일 어려웠습니다. 컴퓨터로 리딩을 풀라카니까.. 잘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3) 롸이팅 : 딱 2문제 이고 유형은 이메일 쓰기와 둘 중 하나 선택해서 의견 내기.. 이렇게 두 문제 이고 150~200 자를 적으면 됩니다. 시간은 한 문제당 25분인가? 주어서 충분합니다. 그리고 단어의 오탈자를 잡아줍니다. (스펠링 틀리면 빨간줄 그어져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게 너무 좋습니다. ㅎㅎ
4) 스피킹 : 문제나오고 30초정도 준비 시간을 주고 바로 녹음합니다. 한 문제당 1분에서 1분30초 정도 시간으로 녹음합니다. 긴장만 안하면 잘하고 나올 수 있고, 아이엘츠 처럼 사람 얼굴을 보고 하는게 아니고, 이어지는 문제도 없어서 처음 말렸다고 다음문제를 망치지 않으니,, 멘탈을 잘 잡고 있으면 됩니다.
시험을 보면서 불편했던 건 마스크 였습니다. 쉽지 않았고,,
옆에 사람들의 목소리가 방해되면 어쩔까 했는데..
다들 헤드폰을 끼고 있고,, 한 칸씩 떨어져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제가 스피킹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스피킹 끝내고 나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만약 쓰기 시험을 빨리 적도 문제 넘기지 말고 헤드폰을 살짝 걸쳐서 스피킹을 빨리 시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여유로워야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안되지는 않습니다 ㅎ)
제가 한 토익을 15번 봤는데
그 정도 하니까 토익 시험을 보러가서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ㅎㅎ
셀핍이나 아이엘프 10번 보면 300만원에서 350만원이니.... 누구도 시험장에서 여유롭진 않을 것 같네요 ㅋㅋㅋ
암튼 이렇게 후기를 남겨보고
시험 점수는 이번주에 나올텐데... 그건 노코멘트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