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온타리오 Express Entry 점수가 점점 낮아 지네요
#캐나다이민 #ExpressEntry #캐나다경력이민 #캐나다일상
요새 종종 Express Entry 커트라인을 들어가서 확인하는데요
지난번 75 점 반짝 세일(?) 이후에 400점을 상회하더니
계속되는 Draw로 점수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몇점인지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ic.gc.ca/english/immigrate/skilled/crs-tool.asp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 tool: skilled immigrants (Express Entry)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 tool: skilled immigrants (Express Entry)
www.cic.gc.ca
우선 나이가 어리고, 캐나다에서 학교를 나오고 경력이 1년 이상이고 영어점수를 어느정도 내면
통과하는 점수 커트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이 점수가 거의 없고,, 캐나다에서 학교를 안나온 저는 ㅎㅎ
커트라인이 좀 낮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제가 영어를 아무리 해도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 점수 만점을 받는건 거의 불가능하니....
그냥 여유롭게 한번 기다려보려합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영주권이 있고 없고 크게 달라지는 복지혜택은 없어서 (캐나다 만세)
급하지 않은데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빨리 받으면 좋겠죠? ㅎ
올 해 40만명을 뽑겠다고 발표를 벌써 트뤼도 정부에서 했기 때문에
EE로 많은 수를 충족하겠다는 의지가 초청장 숫자에서 보입니다.
일을 지금 하고 있는 사람들,
즉 캐나다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대거 이민자로 뽑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코로나의 영향도 없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민자를 많이 뽑으면 우선적으로 그들이 들어왔을 때,
베네핏을 줘야하는 비용도 있지만 그로 인해 경제가 돌고,,
그들이 가져오는 달러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암튼,,
캐나다가 3년간 120만명을 뽑겠다고 했으니,
토론토와 벤쿠버 등 주요 도시들의 집 값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을 준비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민이라는게 예전에 부모님 세대 처럼 돈이 없이 와서 고생하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대부분 집을 살만한 사람들이 이민을 들어옵니다. (주변의 지인들로 바라본 제 생각)
그리고 토론토가 미어터지고,, GTA 외곽으로 회사들을 이전하면서 외곽의 부동산을 개발 하려고 하겠죠? 한국은 그게 빨리 빨리 되지만 캐나다는 지하철도 10년 걸리는 판국에..
GTA 외곽으로 사람들을 이주시키는 것은 20년은 보아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ㅎㅎㅎ
여담으로..
캐나다는 참 느립니다..
그 느림의 적응해보니,,,
인터넷 설치를 이틀 만에 해줘도.. 감동을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답답할 수 있지만
역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압박은 없고,,,
워라벨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도 볼 수 있겠죠..?
암튼,
EE 점수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저도 한번 기대해 볼랍니다.
이러다가 저도 초청장을 받게되면... 뭔가... 기분 좋게 한턱 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