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작업 - 겨울 전 데크, 휀스 칠하기
#데크관리 #데크페인트 #휀스관리 #캐나다일상 #휀스칠하기 #페인트칠하기
캐나다에서 집이 고장이 나면 돈이 많이 나가니까,,, 다들
미리 미리 관리하고 고치고 칠하고 하나봐요..
저도 여름 내, 펜스에 이끼도 끼고
칠도 벗겨지도 해서 계속 날을 재다가 드디어 칠을 했습니다.
데크 관리의 참고는 아래 영상을 먼저 확인했고요,,
분무 스프레이랑 막.. 많이 사려다가 심플하게 사서 잘 칠했답니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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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끼가 낀 곳과 더러운 곳에 #우드세척제 를 뿌려줬어요.
30 Sencond Ready-To-Use outdoor Cleaner
#canadiantire 에서 구매했고요, 분무기 형식이라 따로 스프레이를 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냥 뿌려주면 알아서 씻겨나갑니다.
그런데 데크가 넓고 휀스도 길다면 저 분무기 말고 액체와 전용 스프레이 사는 걸 추천 드려요
손이 좀 아프긴 하거든요 ㅎ
정말 신기했어요,,
뿌린 곳이 그냥 바로 깨끗해지더라고요!
세척제를 뿌리고 말린 다음에 칠을 했습니다.
저는 목요일에 뿌리고 말리고 금요일에는 비가와서 패스하고
토요일 아침에 페인트 칠을 했답니다.
#방수페인트도 캐타에서 구매했습니다.
Thompson's WaterSeal Deck & House Waterproofing Stain, Tint Base, 3.54-L
캐타에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이라서 많이 망설였는데... 우선 사고 해보니까 할 만하더라고요
그리고 브러시랑 판이랑 같이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롤러랑 브러쉬랑 같이 들어있어서 좋더라고요
원래 더 정석은 맨 위에 영상을 보시면 나오지만
세척제를 뿌리고 사포질을 좀 하고 표면을 정리해주고 페인트 칠을 하더라고요
전 그냥... 칠했습니다.
페인트 칠을 처음에 우습게 봤는데... 만만찮은 작업이었습니다.
휀스 한 쪽이랑 데크 초벌 칠하는데 2시간 넘게 걸린 것 같아요.
롤러로 칠해주고 브러시로 빈틈 채우고,,
그리고 저녁에 또 다시 칠하고 ㅎㅎ
마르는건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마르더라고요
칠하면서 게속 욕심이 나서 또 칠하고 또 칠하고 점점 애정이 가더라고요
조용히 내려와서 혼자 칠하려고 했는데
역시 시은이가... 하겠다고......
도와.... 주었... 지요.....
하하하
그래도 딸이 도와주겠다고 하고 옆에 있으니까 뭔가 하는 보람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초벌로 1차 칠을 했어요.
이게.. Fence 가 옆집이랑 같이 세워져 있는 거라.. 칠하는게 애매 하더라고요
안 쪽까지 칠하다 페인트가 넘어갈까봐 마음에 걸리고;;
암튼 좀 그래서 저희 집 쪽만 보이는 곳 다 칠하고
처음 칠하고 다음에 옆면을 브러시로 여러번 더 칠했답니다.
그래도 데크는 앉아서 아래를 칠하니까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롤러로 한번 쭉 다 밀어주고
마른 다음에 사이 사이 브러시 칠 다시 했답니다.
그래서 총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페인트 한 통 다 써서 알차게 칠을 다 했네요 ㅎㅎ
캐나다와서 또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