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광역 토론토 집구하기 - 경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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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제가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서 주택 구매에 대해서 살짝 알아봤는데요.

 

역시나, 토론토의 부동산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1.. 인구가 계속 유입이 되고,,, 집이 없습니다.

2.. 코로나바이러스로 아파트(콘도)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살짝 거리가 멀더라도... 외곽의 주택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3.. 그리고 돈 있는 사람들이 한 채, 두 채씩 더 사고 있습니다.

출처 입력

 

캐나다에 유입되는 인구들이 난민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각자 나라에서 살만한 사람들이 나오고.. 주택을 구매할 여력을 가지고 캐나다로 이민을 옵니다.

 

영주권자인 경우 신용(크레딧)이 괜찮다면 연봉의 10배 정도 대출이 나옵니다.

그리고 비영주권자 인 경우 약 5배 정도 대출이 나옵니다.

 

이자는 거의 2% 대 입니다.

 

그리고,,

한국과 살짝 다른 것은 주택을 보고 대출을 주는게 아니라,

대출 받는 사람의 소득과 신용을 보고 대출금액이 결정이 됩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못 벌면 대출도 그만큼 안나옵니다.

 

어쩌면,, Make sense..

 

외국인이 주택을 구매할 경우 집 값의 15%를 외국인세로 내는데, 정말.. 이게 큽니다.

주(State)마다 다른데 #온타리오주 의 경우 15% 입니다.

 

15% 외국인세를 돌려받을 수 있는 조건이

1) 영주권 혹은 시민권 취득,

2) 주택 구매 후 1년 이상 풀타임 근무

3) 주택 구매 후 2년 이상의 풀타임 학교 등록

 

암튼 열심히 살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ㅣ:D

 

제일 먼저 리얼터를 알아봅니다.

리얼터가 모기지브로커를 대부분 연결해줍니다. (이게 사실 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리얼터와 우선 집을 서칭하고 집을 구경 다닙니다.

 

별 것 아닌것 같아도 센스있는 리얼터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모기지브로커를 통해서,, 내가 얼마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대출사전승인 을 받습니다.

이 승인을 받으면 이제 진짜 어느 정도의 집을 내가 구매할 수 있는지 가닥이 나옵니다.

 

 

리얼터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추천을 받으면 제일 좋고 #캐스모 #캐사사 에서 광고를 보고 컨텍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바꾸셔도 됩니다.

 

암튼 저는 리얼터가 소개해준 모기지담당자에게 상담을 받고 진행을 했습니다.

 

저희 예산으로 알아본 집은 프리홀드 타운하우스였습니다.

월관리비가 만만찮은 콘도타운하우스를 보다가 그래도 프리홀드가 낫다 싶어서 열심히 광역토론토를 보러 다녔습니다...

 

#milton #mississauga #burlington #newmarket #aurora #vaughan #richmondhill #stouffville

 

정말 다 보러 다닌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그날로 오퍼를 넣습니다.

(경쟁입찰 날짜 지정의 경우 그 날 전에 오퍼를 넣으면 됩니다)

 

경쟁입찰 날짜 지정 시간에 판매자는 받은 오퍼 중에 마음에 드는 오퍼를 선택하거나,

1~3위 끼리 한 번 더 경쟁을 붙여서 가격을 올리기도 합니다.

 

이게... 좀 한국이랑 너무 다른 경우고, 운도 따르고.. 암튼.. 할 말이 많지만,

진짜 이 경쟁에서 판매자의 선택을 받아야 그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는 69만 79만 89만 올려놔도,(물론 100만, 200만 넘는 집은 수두룩 합니다. ㅎ 저희는 필터링)

막상 경쟁오퍼를 오픈 하면 기존 10만불에서 15만불 정도는 올려서 팔리더라고요 (컨디션 괜찮은 집인 경우)

 

 

저의 경우는 하우스시그마 housesigma.com

에서 올라온 바로 동시에 제가 처음으로 그 집에 연락해서 처음으로 집을 보고..

경쟁입찰이었는데 밀어 붙여서 그 날로 오퍼 승인 받고 계약까지 했습니다.

 

하하하

 

정말 밤 11시까지 결정이 안나서 혼났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오퍼가 받아져서

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일정에 차질이 없게 자금을 송달하기만 하면 되는데...

 

한국에 직접 가서 처리하면 좋은데

못가고 위임으로 처리 하려니 진짜 쉽지않게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돈을 가져오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고..

주택을 구매하고도 한국에 신고를 해야하고... ㅎㅎ

 

그래도... 하나 하나 성실하게 하면 안될 일이 있겠습니까...

 

 

이번에 계약한 저희 집 대문 사진 하나 공유 하고 글을 맺습니다. 1 garage 에 저희 3가족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