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낙지호롱구이를 해봤습니다.
난이도는 중-하 정도입니다. 나무젓가락에 낙지만 잘 말 수 있으면 끝 ㅎ
우선 토론토 몇 군데 마트를 다녔는데 세발 낙지는 구하지 못하고
갤러리아에서 아래 낙지 냉동을 구매했습니다.
Small Octopus니까,, 세발낙지 맞나..? ㅎㅎ 암튼 아래 낙지를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토론토는 진짜 해산물이 고기보다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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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동을 시킨 다음에 볼에 담아서 한번 세척해줬답니다.
밀가루로 닦는다 뭐다 이러는데.. 어차피 저 아이는 손질한번 하고 세척도 한 친구라서..

저는 물에 세척해주고 내장빼주고
한 마리를 반토막낸 다음에 마늘파우더와 소금, 후추로 밑 간을 해주었답니다.
세척하고 밑간할 때 정신이 없어서
위에 이미지는 다른데서 따왔답니다 ㅋ
마늘파우더는 낙지의 잡내를 잡아 줄 것 같아서 집에 있길래 뿌렸는데
나중에 구웠을 때 마늘 향이 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추천!
그래서 한 다음에 제일 중요한 나무젓가락에 말아주는데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참고하는데 저는 팽팽하게 묶어주는게 중요하다 싶어서
먼저 머리 쪽을 젓가락 사이에 꽂은 다음에 돌돌 말아서 다리도 사이에 고정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초벌로 한번 구웠습니다.
잘 안 말리는 친구들은 가차없이 제거해주었답니다.
이렇게 초벌로 굽고
양념 발라서 한번 굽고
그리고 마지막 건조함을 위해서 오븐에 7분 더 구웠습니다.

양념은 고추장 한 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간장 조금, 올리고당 조금, 미림 조금, 매실청 조금
이렇게.. 맛이 없을 수 없는 양념들을 만들었죠 ㅋㅋㅋ
그리고 술술 발라주면 끝,
낙지 초벌 굽고 그리고 양념 발라서 후라이팬에서 굽고
마지막으로 미니 오븐에 5분 정도 바짝 익혀준게 포인트였습니다.
미니오븐이 없으시다면,
다른 후라이팬으로 옮겨서 약불에 좀 더 익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존 후라이팬은 이미 양념이 많이 있어서 타버리더라고요..
앞으로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짠
깨뿌리고 작은파 썰어서 송송송 뿌리면
끝

맛은 시은이와 와이프가 순삭했으니까
정말 맛있었던 거에요
ㅎㅎㅎ

아빠의 요리 제일 중요한 마지막은
뒷정리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은...
아니... 오히려 더 깨끗한 상태로 주방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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