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토론토아빠곰

캐나다 외국인으로 신용카드 만들기 Secured Credit Card #TDbank #은행계좌개설 #모기지

아빠베어 2021. 3. 26. 11:36

 

#캐나다일상 #캐나다신용카드 #외국인신용카드 #모기지준비 #TDbank #캐나다은행

 

캐나다에 와서 굳이 신용카드가 필요없어서 안 만들고,

한국 신용카드를 사용했답니다. ㅎ

 

모기지 받을 때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만들어 보려 시도했습니다.

 

직장도 있고, 급여도 TD은행으로 받으니까!

홈페이지에서 클릭 몇번이면 신용카드 (리밋이 작더라도) 를 똭 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리줵... 신용카드 리줵... 태어나서 처음 당해본 은행에서 리줵이라니..

기분이 나빠서.. 그래서.. 안만들었는데..

그래도 모기지를 받으려면 크레딧을 만들어야 하고.

크레딧을 받으려면 외국인으로는 크레딧 카드로 평가를 받는다나 모라나..

 

암튼 미래에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서!

 

은행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전에도 온라인으로 상담 신청이나 이런게 가능했던터라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의 한계가 있어서 이제까지 한국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은행일을 보려 했는데

그것도 귀찮고 해서,,

한 번 트라이해봤습니다 ㅎ 나름 큰 도전이었다는...

#TD은행 은 캐나다에서 적극적인 영업 경쟁에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서 성장한 은행입니다.

그래서 주 6일 근무에다가.. 아침부터 밤까지 영업을 합니다.. ㅎㅎ

정말 합리적으로 일을 하는데.. 막상 TD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죽을 맛이고

경쟁 은행들도 어쩔 수 없이 덩달아 주 6일 근무에 뛰어드는 웃픈 상황입니다.

 

한국은 갑 중에 갑인데, 그래도 여기 은행만큼은 서비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예약한 시간에 찾아가서 상담을 했는데요

 

결론은 외국인 신분으로는 직장을 다니더라도..

비자 기간동안만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 신용카드(?) 는 처음부터 거의 안만들어주고

보증신용카드 #SecuredCreditCard 를 만들어 준답니다.

 

사실.. 저 신용카드는 신용카드라기 보다는 체크카드에 가까운 아이인데

Saving 계좌에 일정 금액을 유지하고,

그 금액만큼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건데.

이건 약간 상술적인 말이고,,

 

결국 카드계좌 라는게 또.. 있어서

Saving에 돈 넣고.. 카드 쓰는건 카드계좌에 돈을 넣고 있는 돈 만큼 돈을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건 그냥.. 외국인들 대상으로 은행들이 장난을 치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ㅎ

 

 

그래도.. 외국인이니까.. 만들어야 합니다. ㅎ

그래서 내가 잘 사용하고 있으면 감사한 캐나다 은행에서 제 신용을 높여준다니까요..

 

제가 만든 카드는 쓰는 금액에 1% 캐시백해주는 카드랍니다.

 

 

 

 

처음에는 떨렸지만, 상담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차근 차근 이야기 해주니까.. 상담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상담사보다 훨씬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그렇습니다.

 

캐나다와서 왠만하면 한국인한테 하려해도..

휴대폰 마저도 한국인 등쳐먹는게 한국인입니다.

 

처음 도착한 사람들에게 돈 10불이라도 뜯으려는게 사람들 장사속이라서...

 

진짜 왠만하면.. 한국 사람들 말고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상담을 받거나

구매하는게 이득입니다.

 

(휴대폰도 한국 사람들에게 알아본것 보다 그냥 mall에 있는 대리점 가서 사는게 더 싸고 선물도 주더라고요..)

 

암튼 TD도 그렇습니다. 한국인 상담사보다..

그냥 외국인에게 고객으로 상담받는게 훨..씬 낫습니다.

 

한국인 상담사는 뭔가 본인이 갑인 것 처럼 하고 귀찮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제 경험이 몇 명 안만나 봤지만,

외국인 상담사와 상담하는 것을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죠. (제가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여러장의 서류에 싸인을 하고 조만간 집으로 카드가 배달된다니,

저에게도 신용카드라는게 생겼네요.

 

한도도 거의.. 기름값 정도 이지만,

잘 쓰고 바운스 안내서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어 보겠습니다 ㅎㅎ

 

 

재 작년에 도착해서 시차적응 못했을 때

RBC에서 계좌 만들었던게 문득 떠오르네요 ㅎ

https://blog.naver.com/tg0727/221505223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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