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토론토아빠곰

캐나다 콜맨, Coleman 수리/AS 후기

아빠베어 2022. 2. 15. 06:00

캐나다에서 살면서 깜짝 깜짝 놀라는 건 AS 가 받기 어렵다는 것과

또 하나는 그래서 큰 회사들은 그냥 쿨하게 새 제품으로 보내 준다는 거에요... 크흐흐

이번에 콜맨 장비 뿐만 아니라,

Swiffer 에 청소기 까지 붙어 있는 거 쓰는데 그게 부러졌다니까 상담직원이 바로 새 상품을 살 수 있는 쿠폰을 보내줬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ㅎㅎㅎ

그리고 나이아가라 파킹 티켓을 잃어버렸더니 거기도 쿨하게 새로 우편으로 보내줬다.

우왕...

사신 저는 한국문화에 익숙해서..

이런건 리턴 안되겠지. 이런건 AS 안되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도 한번 물어는 봐야지... 하면서 그 회사에 전화하고 이메일 보내고 했는데

그 때마다 이렇게 친절한 AS를 받았답니다 ㅎ

빠르진 않지만 친절하다..

그리고 이번에 산 콜맨 제품은 스크린타프 입니다.

아마존에서 2020년에 구매한 제품이랍니다.

그리고 지금이, 산지 1년이 넘었는데 그래도 한번 물어봤습니다.

내거 스크린하우스의 다리 하나 나사가 부러졌당..

https://www.colemancanada.ca/en_CA/contactus/

여기에 부러진 사진하고 해서 보냈더니..

한... 3일 뒤인가 이메일이 왔어요!

뭔가 내가 사용하면서 부러뜨려서 미안한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니까 기분이 어색하더라고요 ㅎㅎㅎㅎ

그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하나씩 다 준비해서 보내줬어요

그리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메일을 똭 보내주더라고요!

고마운건 오히려 전데.. 기다려줘서 고맙다면서 똭.. ㅎㅎ

그리고는 새 물건을 받았답니다.

사실,,

캐나다에서 물건 값이

다 비쌉니다... ㅎㅎ

정말 그냥 다 비싸요

이제는 좀 적응이 되었는데

그래도 비싸요 ㅎ

그런데 이렇게 쿨하게 새 물건을 받고 나니까

그래,,

이렇게 새 상품으로 교체해주는 것도 포함된거야..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혹시 집에 사용하던 물건이 안되거나 그러시다면,,

영어 연습한다치고 전화도 해보고

이메일도 보내보고 해보세요.

Why not?

트라이해보고 안되면 말지만

해보지 않으면 된다는 걸 모르잖아요.

모든 것이 그렇듯

해보고 후회하는 것과

해보지 않고

나중에 아쉬워 하는 것.

저는 전자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캐나다에서 한번 살아보고 있나 봅니다. ㅎㅎ

모두들 건강하시고요

한번 트라이해보세요!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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